목회칼럼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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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사랑은 기적을 불러옵니다.
     미국의 한 병원 문 앞에 버려진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정신지체에 뇌성마비라는 장애가 있었고 감염으로 두 눈까지 실명된 상태였습니다. 버려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들도 아이가 곧 죽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를 맡아서 키울 사람을 찾는 일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가여운 아이의 소식을 들은 은퇴한 간호사가 자신이 집으로 데려가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혼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없는 아이를 위해 간호사는 튜브로 우유를 먹이고 아이의 온몸을 주무르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아이에게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실 줄 믿습니다. 아이를 살려주시고 꼭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은 이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이유식을 먹지도 못하던 아이는 5살이 되면서 손가락을 움직였고, 15살이 되면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6살 때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피아노로 연주하는 믿을 수 없는 천재성을 보였습니다.   기적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레슬리 렘키’(Leslie Lemke)를 만든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들어주실 것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던 사랑이 충만한 한 여인이었습니다. 렘키가 피아니스로 데뷔한 날 언론은 ‘메이 부인의 사랑과 기적’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사랑은 기적을 불러옵니다.”   0528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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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
      어떤 사람들은 배우자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결혼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영원한 행복을 안겨주고 삶을 변화시켜 줄 것을 꿈꿉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가 나의 행복을 충족시켜 주지 못할 때가 있는데 "내가 이 사람과 결혼을 잘못했구나!"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달아난 행복은 배우자 탓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문제입니다.   행복이란 습관과 같아서 혼자일 때도 행복한 사람은 결혼해도 행복을 잘 유지하고 그것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행복을 꿈꾸기 이전에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깊은 좌절이나 실망에 빠지지 않고 결혼 생활의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배우자는 소중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결혼과 일상의 균형을 찾고 상대에게 행복을 구하려 매달리지 않아야 합니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된다면 결혼에서의 행복도 뒤따라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0521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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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어머니의 넒은 사랑
     579장 "어머니의 넓은 사랑"의 찬송은 1967년 주요한(1900-1979) 박사가 개편찬송가 편찬 당시 한국찬송가 위원회로부터 '어머니날'에 즐겨 부를 수 있는 곡을 하나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작사하였다.   1절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줍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   옛말에 “어머니의 사랑은 자식을 낳고 길러보아야 만이 참으로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를 낳고 길러본 사람은 이 말에 깊은 공감을 가질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므로 부모가 되는 출산의 기쁨도 잠시 아이가 병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울어 젖히는 데 정말 전쟁입니다. 아이는 젖병을 들이대자마자 울음을 딱 그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잠깐 곧이어 안아달라고 ‘깽깽’ 엎어달라고 ‘깽깽’ 뛰어 달라고 ‘깽깽’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 밤을 꼬박 새우고.. 그리고 저녁에 와서 어저께와 같은 동일한 난리를 겪어야만 하는 고통들……. 어떤 때는 너무 우는 데다 팔까지 아프니까 아예 어디다 던져버리고 싶은 생각도.. 그런데 어머니는 팔 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아이를 얼리고 달래더니만 결국은 새근새근 어머니의 품속에서 잠을 청하는 아이의 모습.. 역시「모성애」는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갓난아이를 키우고 나니까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학교에 가고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 사춘기가 되면 얼마나 반항을 하고 자기 혼자 큰 냥 빗나가는지 패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또 참고 참으면 비위를 맞추고 또 기도합니다. 어머니, 당신의 이름은 위대합니다. 0514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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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어느 95세 노인이 직접 쓴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 수기를 쓴 사람은 호서대학교를 설립한 강석규 박사이다. 강석규 박사는 95세에 실제로 이 글을 썼으며, 이후 103세 별세하기까지 어학공부를 지속했다고 한다. 늦었다고 고민하지 말고 시작하려거든 지금 하십시오, 지금이 가장 빠른 때입니다.   0407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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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야곱의 3단계 변화
      야곱은 영적으로 3단계의 변화가 있었다. 1. 야곱의 단계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창 25:26a). 야곱은 이스라엘의 삼대 족장 가운데 한사람으로 그 이름의 뜻이 ‘발뒤꿈치를 잡음, 거짓말쟁이, 사기꾼’인 것 같이 육신에 속한 자로 정욕적이고 탐심에 따라 살았다. 야곱의 단계란 인간의 죄많은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신앙생활을 하는 상태를 말한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7-8).   2. 이스라엘의 단계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 니라”(창 32:28). 이스라엘은 야곱이 얍복 나루터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겨루어 얻은 이름으로 그 뜻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 하나님의 전사’이다. \야곱이 최후까지 의뢰하던 인간적인 것의 꺾임으로 중생한 신앙적, 고백적인 이름이다. 영에 속한 자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성령의 사람이다.   3. 여수룬의 단계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사 44:2). 여수룬은 야곱이나 이스라엘이란 말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그 뜻은 의로운 자(곧은 자)이다. 보통 이스라엘의 애칭으로 사용된 이 이름은 의로운 이스라엘을 말할 때 사용된 시어로서 도덕적이고 영적인 특징을 가진 이상적인 민족을 지칭할 때 사용되었다. 다시 말하면 참다운 신앙인의 단계를 의미한다.   0430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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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사도 중에 첫번째 순교자 야고보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 4:18-19).   야고보의 아버지 세베대는 갈릴리 해변에서 몇 사람을 두고 어업을 하는 어부였고 야고보 자신도 고기를 잡는 어부였다. 그리고 야고보의 동생은 요한이었는데 이 요한도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 한사람으로 예수님에게 충성스럽게 봉사하였다.   이 야고보와 요한의 형제 두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주셨는데, 그 뜻은 우레의 아들 이라는 것이었다(막 3:17). 이와같이 우레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주신 것은 그들의 성격이 과격하고 열정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마태복음 4:22, 마가복음 1:20에 보면 야고보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 아버지와 삯군과 배를 다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라왔다. 야고보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라왔다. 아버지를 버렸으니 부모와 형제와 친척을 다 버린 것이었다. 삯군을 다 버렸으니 모든 친구를 다 버린 것 이었다. 그리고 배를 버렸으니 이것은 모든 재물을 다 버린 것이었다.   야고보는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라 나섰다. 주를 따라가고자 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미련없이 버려야 한다. 사도행전 12:1-2에서 “그때에 해롯왕이 손을 들어...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라고 하였다. 해롯왕의 손에서 칼로 죽어 사도 중 첫 순교자가 되었다. 예수께서 잡히실 때에는 좀 비겁하게 도망을 가기까지 하였으나 이제는 피하지 아니하고 용감하게 순교를 하였다. 순교의 제물이 되었다. 순교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의 기록에 의하면 순교할 때에 야고보가 얼마나 용감하고 얼마나 거룩하였는지 야고보를 죽이던 한 형사도 크게 감동을 받아서 당장에 예수를 믿고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죽으면서 전도하였다. 죽음으로 전도하였다. 순교를 전도로 장식하였다. 야고보의 유해는 처음 예루살렘에 안장되었으나, 그 후 스페인의 콤보스텔라에 이장되었고, 알폰소 왕은 그 묘지 위에 웅대한 교회를 건축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순례지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야고보는 또한 영국 근처에서는 한 번도 살아 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영국의 수많은 교회가 야고보를 기념하여 봉헌되었다.   0423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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