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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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감람나무 같은 자녀들
      시편128:3-4에 자식을 '어린 감람나무'에 비유했습니다. 감람나무는 쉽게 말해 올리븐 나무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자식들을 감람나무에 비유했을까요? 감람나무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신기하게도 옥토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바위가 있고 거친 땅에서 튼튼하게 자랍니다. 그 이유는, 감람나무의 수명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옥토에서 자라면 뿌리가 약해서 얼마 살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그러나 척박한 땅에 심겨진 감람나무는 굉장히 오래 산다고 합니다.   성지 순례를 가면, 감람산에 굉장히 큰 감람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안내자들이 설명하기를, 그 나무의 나이가 2000살이 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자주 올라가셨는데, 예수님이 다니실 때는 이 감람나무가 아주 어렸을 겁니다. 예수님이 이 감람나무 열매를 따서 드셨을 수도 있고, 이 감람나무는 예수님의 기도 모습을 지켜보았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감람나무는 그렇게 튼튼하게 오래 사는 나무입니다.   감람나무의 또 다른 특징은, 이 나무를 심고 나서 7년 되는 해까지는 절대로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7년째부터는 열매가 맺히는데, 제대로 된 열매를 수확하려고 하면 15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감람나무는 심고 나서 굉장히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열매를 딸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15년이 지나서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하면 100년, 200년, 수백 년이 흘러도, 그 열매를 많은 사람들이 따먹고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떤 가정이 하나님이 그리는 아름다운 가정인가? 밥상에 둘러앉은 자녀들이 어린 감람나무와 같은 가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올바른 자녀 교육이 있는 가정입니다.감람나무는 어린 싹이 날 때 부터 인내를 하면서 감람나무를 잘 가꾸면 나중에 열매를 맺고 오래사는 튼튼한 나무가 됩니다. 자녀들도 어렸을 때 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교육하면 나중에 감람나무 같이 열매를 맺고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부부의 가장 소중한 약속은 바로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키우는 것입니다.               0319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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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라
      미국의 유명한 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132cm에서 멈추는 왜소증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남들과 다른 자기 모습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자신만의 유머러스한 장점을 발견하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현실의 벽을 통감하게 하는 잔인한 말들과 상황을 수없이 겪어야 했습니다. 왜소증을 가진 배우에겐 언제나 우스꽝스러운 역할이 맡겨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언젠가는 진중한 주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배우에 대한 꿈이 살아있었기에 어떤 배역이든 최선을 다했으며 결국 뛰어난 그의 연기력은 영화계에서 소문이 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를 눈여겨봤던 어느 감독의 러브콜을 받게 되는데 바로 자신처럼 왜소증을 가진 장애인을 다룬 영화 '스테이션 에이전트'에 주연 역할이었습니다. 현대인의 쓸쓸함과 고독함을 보여준 이 영화는 대호평받으며 각종 상을 휩쓸었고 그의 인지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2011년 HBO의 메가 히트작이자 블록버스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가문의 아들임에도 왜소증으로 인해 멸시를 당하지만 결국 최고의 전략가로 우뚝 서는 캐릭터로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 이후 그는 에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골든글로브 최우수 남우조연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해당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단점에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사람들마다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점도 반드시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에 집중하지 말고 장점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단점을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0312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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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이웃에게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은 남의 잘못을 조건없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이웃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0305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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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튀르키예 구제헌금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터키)의 중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가지안테프 지역에 진도 7.8의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어 6.7과 7.6의 여진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가 5만명에 달하고, 부상자도 10만명을 넘었으며, 100만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터키와 사리아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통받는 지진피해자 가족들에게 도움과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헌금을 모금합니다. 여러분의 헌금은 100% 비상용품, 물, 의복, 거처를 제공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헌금은 아래의 선교사들과 단체를 통해 어려움 중에 있는 지진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1) 튀르키예(터키)의 개신교에 속한 단체들 (한국선교사협의회, 현지인 교회협의회, 개신교교회 재단)을 통해서 (터키에는 약 1만명 정도 성도들과 180개의 작은 교회들이 있음) 2) 총회 파송선교사 고병익선교사와 채슬기 선교사를 통해서 3) 남침례교 구호단체인 Send Relief를 통해서   미주 남침례교회 한인총회 총무 강승수목사     Please continue to pray for Turkey.   The offering you give will be given to missionaries and organizations below:   1) Protestant Christian organizations and foundations in Turkey (There are approximately 10,000 believers and 180 churches in Turkey) 2) Missionaries commissioned by the Covention (Peter Ko, Seulki Chae) 3) Send Relief, 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s disaster relief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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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튀르키예 (터키)와 시리아를 위한 기도제목 (한영)
     튀르키예 (터키)와 시리아를 위한 기도제목 | Prayer for Turkey and Syria ·       집이 사라져 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전역의 길에서 잠을 자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갈 곳이 없어 피난처를 찾아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시편 9:9). ·       Pray for the millions of people displaced from their homes and sleeping in the streets across Southeast Turkey and Northern Syria. Pray for the people who have no place to go and weathering the cold in search of shelter. Pray that the Lord would be their stronghold in times of trouble (Psalm 9:9).   ·       세 개의 주요 공항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국제 구조 구호 지원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도로와 활주로가 속히 열려 지원의 손길이 신속히 당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Three major airports were damaged in the earthquakes, which has severely limited international rescue and relief efforts. Pray that roads and runways would be opened soon so that help can arrive swiftly.   ·       시리아의 지진 영향을 받은 지역 역시 이미 심각한 식량, 물, 전기 및 난방 부족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 400만 명 이상의 집을 잃은 사람들 가운데 사상자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역의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In Syria, the areas impacted were already experiencing severe shortages of food, water, electricity and heat. With over four million internally displaced peoples in the affected region of Syria, the casualties are expected to be great. Pray for the few believers in this area to show the love of Christ to their neighbors.   ·       튀르키에에서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손과 발로 응답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길을 잃고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튀르키에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주시고 그리스도의 끝없는 사랑을 나타내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In Turkey, pray for the local churches and believers to respond as the hands and feet of Christ. Pray for Turks who are feeling lost and hopeless—that the God who Sees would meet them where they’re at and reveal the unending love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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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한인교회Jan 01.1970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지난 2016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유행어가 있었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뭣이 중헌디?”라는 말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놓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몰두하는 것을 타박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영화 [곡성]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주인공인 종구는 경찰로서 갑자기 벌어진 연속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이 살인사건과 연관해서 자기 딸이 자칫 피살될 위기에 놓여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살인사건 수사하는 일과 자기 딸을 살리는 일 사이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마침 딸 효진이 이상증세를 보이자, 종구는 다그치며 딸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니 그 사람 만난 적 있제? 말혀 봐 중요한 문제잉께” 이때 딸 효진이 이렇게 대꾸합니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 그러니까 딸은 지금 아버지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쓸데없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타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화 이후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대사가 회자되면서 단박에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렇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것은 놓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목숨 건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 때문에 사랑을 잃어버리고, 일 때문에 사람을 잃어버리고, 출세 때문에 건강을 잃어버립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슴을 찌르며 들려오는 말이 바로 이것입니다. “뭣이 중헌디?”   특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일 때문에 신앙을 잃어버립니다. 신앙생활 중에서도 비본질적인 것에 몰두하다가 본질적인 것을 잃어버립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께서 책망하시며 주시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뭣이 중헌디?”   “목숨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 6:25)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뭣이 중헌디?”   02052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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